고지도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西北彼我兩界萬里一覽之圖)
우르모드
2009. 1. 13. 17:58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西北彼我兩界萬里一覽之圖)
조선왕조에서 제작한 조선의 서북강역을 표시한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국내와 해외소장 판본 포함 5종 이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을 다른 판본을 소장하고 있는 외국의 인터넷 공개 사례와 달리 공개되지 않아 우리 국민이 쉽게접근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내 판본들 소장기관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
최근에, 가장 늦은 판본으로 보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소장본만 유일하게 인터넷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일본의 한 대학이소장하고 있는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의 경우는일본측은 실물크기로 누구나 볼수있도록 인터넷으로 공개하고있는데 왜 한국은 유독 소장하고 있는 판본들을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게 공개하지 않을까요.
해외반출된 일본소장본은 일제침략기에 약탈당한 것으로 일본의 해당 지도 소장기관은 한국에 이 지도를 조속히 반환하여야옳은 것인데 최근 반환된 조선왕조실록기록이나 정문부선생의 비문 반환사례에서 보듯이 일본정부와 일본사회가 과거의 침략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한다면 필히 약탈 문화재인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도 한국으로 반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당 지도를 소장한 한국의 해당기관들도 이 지도의 주인은 바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므로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라도 공개하는 자세가 필요해보입니다.
.